'남자답게 세안하기' 트렌드, 피부 건강에 위험
소셜 미디어에서 유행 중인 '남자답게 세안하기' 트렌드는 재미있지만, 피부 건강에 대한 중요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반 비누를 사용하여 얼굴을 세정하는 것이 특히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경고한다. 피부과 전문의인 아닐 KV 민즈 박사는 정상 피부에는 비누가 무난할 수 있지만, 이는 자연 오일을 제거하여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에 해롭다고 말한다.
개인의 피부 유형이나 계절 변화에 따라 맞춤형 피부 관리가 필요하며, 일관된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진 않다. 피부과 전문의 하르심란 카우르는 대부분의 비누가 알칼리성으로 되어 있어 피부의 자연적인 약산성 pH를 방해하며, 이는 건조함이나 기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녀는 피부의 보호 장벽과 자연 pH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드럽게 작용하는 얼굴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건조하거나 여드름이 잘 나는 피부의 경우, 피부 타입에 맞는 순한 클렌저 사용이 일반 비누보다 추천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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